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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신랑에게 '日군복' 입힌 친구들 구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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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신랑에게 '日군복' 입힌 친구들 구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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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신랑에게 '日군복' 입힌 친구들 구류 처분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에서 신랑의 지인들이 신랑에게 일본 군복을 본 따 만든 옷을 입혀 결혼식 날 신부를 맞이하도록 했다가 구류 처분을 받았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鄭州)시 공안국은 11일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안에 따르면 바이 모 씨(22)와 궁 모 씨(18) 등 2명은 지난달 26일 신랑 바이 모 씨(22)가 결혼식 날 신부의 집으로 신부를 맞으러 갈 때 일본 군복을 모방해 만든 옷을 입도록 하자고 정했다.
    궁 씨는 돈을 냈고, 다른 친구 류 모 씨(19)가 인터넷에서 옷을 샀다.
    지난 10일 오전 신부 맞이 차량 행렬이 특정 지점에 이르렀을 때 이들은 문제의 옷을 꺼냈고, 또 다른 친구 리 모 씨(21)가 신랑에게 옷을 갈아입도록 했다.
    그리고 차량을 운전하던 한 모 씨(24)가 휴대전화로 이 과정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대중의 비판이 커지자, 공안은 10일 오후 11시께 관련자 6명을 모두 체포했다.
    공안은 "이들의 행위는 인민 대중의 민족 감정과 애국적 감정을 매우 상하게 했다"면서 "관련자들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과 후회의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이러한 일을 제안한 바이 씨와 영상을 찍어올린 한 씨는 구류 10일, 바이 씨와 상의하고 옷을 사는 데 돈을 낸 궁 씨는 구류 7일에 처했다고 밝혔다.
    신랑 바이 씨와 옷을 구매한 류 씨, 현장에서 옷을 입도록 한 리 씨 등 3명에 대해서는 훈방 조치했다고 공안은 덧붙였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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