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풀무원 "올해 동물복지 달걀 매출 300억원 목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풀무원 "올해 동물복지 달걀 매출 300억원 목표"
"2028년 식용란 100%를 동물복지 달걀로 대체"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풀무원식품은 올해 동물복지 달걀 매출을 300억원 대로 늘리겠다고 1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기준에 따르면 산란계 동물복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낮은 사육밀도와 계사 내 횃대 설치, 일정량 이상 깔짚 비치 등 140여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풀무원식품은 올해 동물복지 달걀의 매출 비중을 자사 식용란 매출의 3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풀무원식품의 식용란 전체 매출은 1천억원 수준이다.
풀무원식품은 농업회사법인 풍년 농장과 협업해 동물복지 달걀 사업을 본격화한 뒤 동물복지 달걀 매출 비중이 이전 10% 내외에서 지난해 23%로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동물복지 달걀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2028년까지 풀무원식품의 식용란 100%를 동물복지 달걀로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