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1인 1악기' 강사 102명 채용…24개 초교 배치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인 1악기' 강사 102명을 직접 채용해 지역 내 초등학교 24곳에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채용 강사는 플롯·바이올린·지휘 등 오케스트라 분야 31명, 국악 분야 19명, 기타 악기 52명이다.
초등학생이 전문 강사에게서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는 1인 1악기 사업은 서초구의 대표적인 학교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서초구는 지난해 학교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에 1억5천만원을 투입했고, 올해는 9배 늘어난 13억원을 편성했다.
서초구는 수강생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1학교 1오케스트라 운영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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