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씨월드고속훼리, 선착순 100명…추자도 인생샷 이벤트도 진행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관광공사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제주도와 추자도를 오가는 정기 여객선인 '퀸스타2호'(정원 444명) 무료 승선 이벤트를 다시 진행한다.
'섬 속의 섬' 추자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여객선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추자도 방문을 원하는 제주도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퀸스타 2호의 제주 출항 시각은 오전 9시 30분이며, 제주로 돌아오는 해당 여객선의 추자도 출항 시각은 오후 4시(제주도착 오후 5시)다. 이는 현지 기상에 따라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이번 무료 승선 이벤트는 제주도민(단체 및 추자도 거주자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일부터 씨월드고속훼리 제주사업본부 대표전화(064-758-4234)로 예약하면 된다.
1인당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약 시 신청자 이름과 인적사항(주민번호 앞자리,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기재하면 된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예약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1∼2시간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제주관광공사는 봄을 맞아 새롭게 추자도를 즐기는 '추자도 인생샷 찍어 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추자도에서 인증샷을 찍고, 추자＆마라 SNS 페이지를 팔로우한 후 해시태그(#추자도 #인생샷 #추탐백 #제주여행)와 함께 올리면 된다.
매월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상품권(3만원권 6명, 1만원권 14명)을 증정하며, 선정되지 않더라도 일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자＆마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chujamara)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chujamara)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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