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 대금의 80%를 상품 발송 다음날 지급하는 '퀵 에스크로' 프로그램을 8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은 일정 수준 이상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판매자가 상품을 발송하면 다음 날 판매 대금의 80%를 바로 지급, 정산 주기를 10일 이상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상품을 팔고도 당장 현금 확보가 어려운 판매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스토어 관리자 화면의 '퀵 에스크로'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4월 한 달 동안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강윤실 리더는 "판매자들이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시점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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