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개최하는 2019 EAFF E-1 챔피언십이 12월 10~18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EAFF는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60회 EAFF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E-1 챔피언십의 경기 날짜와 개최 도시를 확정했다.
올해 E-1 챔피언십 남자부에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출전하고, 여자부에는 한국, 북한, 일본, 중국이 나선다.
경기장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부산구덕운동장이 사용된다. 경기별 세부 경기장은 추후 결정된다.
정몽규 EAFF 회장 겸 대한축구협회장은 "6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의 개최 도시와 경기일정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부산시에서 적극적으로 유치를 추진한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2019 EAFF E-1 챔피언십 경기일정
△ 남자부
▲ 12월 10일(화)
중국-일본(19시 30분)
▲ 12월 11일(수)
한국-홍콩(19시 30분)
▲ 12월 14일(토)
일본-홍콩(19시 30분)
▲ 12월 15일(일)
한국-중국(19시 30분)
▲ 12월 18일(수)
홍콩-중국(16시 15분)
한국-일본(19시 30분)
△여자부
▲ 12월 10일(화)
한국-중국(16시 15분)
▲ 12월 11일(수)
일본-북한(16시 20분)
▲ 12월 14일(토)
중국-일본(15시 55분)
▲ 12월 15일(일)
한국-북한
▲ 12월 17일(화)
북한-중국(16시 15분)
한국-일본(1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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