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포함 인천 전역 강풍주의보…"내일 오전 해제"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4일 오후 3시를 기해 서해5도를 포함한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일대에는 초속 9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앞으로 초속 14m 이상으로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시, 옹진군, 강화군, 서해5도 등 인천 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강풍 특보는 내일 오전 해제될 예정이며 오늘 밤에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