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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지역사회 돌봄 '노인 예비형' 선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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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지역사회 돌봄 '노인 예비형' 선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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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지역사회 돌봄 '노인 예비형' 선도사업 선정
하반기부터 경로당 중심 다양한 노인 돌봄 사업 추진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노인 예비형 선도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촌 노인 돌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주민이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다.
복지부는 4일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이들 통합 돌봄 선도 대상 지자체는 아니지만 노인 예비형 선도사업 대상 지자체 8곳에 포함됐다.
이들 지자체는 선도사업 가운데 재정 지원 사업을 제외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 건강보험으로 운영하는 방문진료 시범 사업, 요양병원 퇴원 지원사업 등을 선도사업 대상 지자체와 동등한 수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진천군은 국비 지원액 7억8천을 포함해 총 30억원들 들여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 의료기관·LH 등과 협력해 농촌 노인들을 돌보는 '생거 진천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시행한다.
농촌지역 생활 거점인 경로당을 활용해 독거노인 돌봄 사업, 방문 진료 등 토탈 케어에 나서고 영양식도 제공한다.
공공임대 주택을 독거 노인 등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선미 진천군 복지기획팀장은 "고독사 위험군에 있는 독거노인들 중심으로 농촌 노인들을 돌보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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