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29

  • 10.34
  • 0.42%
코스닥

682.91

  • 3.21
  • 0.47%
1/3

광주시, 2024년까지 농지 절반 친환경 들녘으로 조성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광주시, 2024년까지 농지 절반 친환경 들녘으로 조성
2천500㏊ 단계적 우렁이농법 도입…학교급식에 무농약 쌀 공급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쌀 재배농지의 절반가량을 친환경 들녘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5년간 전체 쌀 재배농지 5천㏊의 절반인 2천500㏊를 단계적으로 제초제 없는 친환경 들녘으로 조성해 고품질 쌀을 대량 생산할 방침이다.
먼저 올해는 1천㏊를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사용하는 친환경 들녘으로 조성한다.
23억원을 투입해 ▲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 친환경인증 지원 ▲ 친환경 건전 모 보급 ▲ 친환경 쌀 보관을 위한 건조기·저온 저장고 지원사업 등을 실시한다.
농협·지자체와 함께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물 관리에 드는 노동력 절감을 위한 논물 관리용 개량 물꼬 지원사업도 펼친다.
친환경 무농약 쌀 인증을 받아 2020년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급식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병용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친환경 쌀 재배농가가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하겠다"며 "첨단 ICT 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농업 육성 시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