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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왕인문화축제, 100리 벚꽃길서 4일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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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왕인문화축제, 100리 벚꽃길서 4일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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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 왕인문화축제, 100리 벚꽃길서 4일 막 오른다
    7일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볼거리 풍성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 벚꽃 100리길에서 4일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막이 오른다.
    왕인박사 업적을 기리며 봉행하는 왕인박사 춘향제로 시작된 축제는 왕인박사가 일본에 끼친 영향력을 논의하는 왕인박사 학술 강연회 등 축제 첫날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개막식에는 일본, 중국, 코스타리카, 요르단, 루마니아, 가나, 온두라스, 페루 등 12개국의 주한외교 사절단이 참석한다.
    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의 비전을 제시한 개막퍼포먼스 등이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축제 이튿날인 5일에는 전국 한시동호인 및 일반인 200여명이 유복, 유건 등 전통 복장을 하고 '제29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현장백일장'이 펼쳐진다.
    기찬 시니어 합창단, 가야금 연주단 등 영암을 대표하는 문화인들이 총출동하는 '우리 동네 문화人 페스티벌'도 열린다.
    김경호 밴드의 락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영암의 전통 민속놀이인 갈곡들소리, 삼호강강술래, 도포제 줄다리기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 펼쳐질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는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민 5천여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퍼레이드를 위해 중국, 일본, 아프리카 등 다양한 세계의 민속공연이 함께한다.
    퍼레이드 종착지인 상대포에서는 관광객의 소망을 하늘에 띄워 보내는 환송퍼포먼스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로 구성했다"면서 "안전, 교통, 환경, 위생 등 전 분야에 걸쳐 잘 준비한 만큼 관광객들이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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