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인문·사회 및 예술·체육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 약 2천700명에게 올해 152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인문 100년 장학금'과 '예술체육 비전 장학금' 지원 계획을 이날 발표했다.
2008년 생긴 '인문 100년 장학금'은 국내 4년제 대학 인문·사회 계열 1학년 혹은 3학년이 대상이다. 2015년 시작된 '예술체육 비전 장학금'은 예술·체육 계열 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두 장학금 모두 선발된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예년처럼 인문 100년 장학생은 500명, 예술체육 비전 장학생은 140명을 새로 뽑는다. 기존에 선발된 인문 100년 장학생 1천900여명과 예술체육 장학생 140여명도 성적 요건을 갖춘 경우 계속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두 장학금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대학이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해주는 구조였지만, 올해부터는 학생이 한국장학재단에 개별 신청하는 경로도 생겼다.
대학이 먼저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았지만 학생 개인이 장학재단에 신청할 경우, 장학재단이 해당 대학에 사업 참여를 유도한다.
예술체육 비전 장학생은 기존에는 예산이 남을 때만 생활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1년에 150만원씩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은 3∼16일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하면 된다. 관련 세부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생 최종 선정·발표는 6∼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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