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동주택 생활문제 해결 주민모임에 최대 2억 지원
150세대 이상 단지에 3년간 지원…올해 15개 단지 선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주민이 힘을 모아 아파트, 연립 등 공동주택 내 생활문제를 같이 해결하는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공동주택 같이살림'은 주민이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공동주택 내 돌봄, 쓰레기, 에너지, 먹거리 등 각종 생활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시가 3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첫해에는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주민소모임 구성과 활성화에 집중하고, 2년 차에는 주민 주도의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지원한다. 마지막 해에는 사업을 통해 창출한 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의 주민모임이면 참여할 수 있다.
희망 단지는 주민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15일까지 자치구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올해 21개 자치구에서 15개 단지를 선발하고, 2022년까지 35개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지별로 올해 6천만원, 3년간 최대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사업비 집행·정산 등을 담당할 지역 지원기관도 26일까지 모집한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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