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34.36

  • 57.73
  • 2.16%
코스닥

871.26

  • 5.67
  • 0.66%
1/2

나무 심고 손도장 찍고…울산교육청 청렴 다짐 행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나무 심고 손도장 찍고…울산교육청 청렴 다짐 행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나무 심고 손도장 찍고…울산교육청 청렴 다짐 행사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일 청사 마당에서 청렴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 가족 동참과 노력으로 청렴 울산교육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아 열린 행사는 배롱나무 심기, 청렴 표지석 세우기, 손도장으로 '청렴과 함께하는 울산교육' 슬로건 만들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노옥희 교육감과 간부 직원 등 31명이 참여해 청렴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심어진 배롱나무는 백일홍으로도 불리는데, 껍질이 없이 매끈한 속이 드러나 예로부터 청렴을 상징했다.
선비들은 향교나 서원에 이 나무를 심고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또 물감을 묻힌 손바닥으로 손도장을 찍어 '청렴과 함께하는 울산교육'이라는 슬로건을 완성하기도 했다.
노 교육감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공익제보센터 설치 등 교육 부패·비리 척결과 청렴한 울산교육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한다"면서 "이제는 부패를 감시하는 차원을 넘어 부패가 발생하지 않는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자"고 당부했다.
h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