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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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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국정원 "北 동창리 발사장 지난달 외형복구 착수…대부분 완료"

국가정보원은 29일 "2018년 7월 일부 철거를 한 북한 동창리 미사일 시설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2월 27∼28일) 전인 2월 중 외형 복구에 착수했고 공사 대부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 보수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과 정보위 소속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ZfRweKGDA09

■ "김정은, 하노이前 친서로 트럼프에 칭찬세례…담판 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칭찬 세례'를 퍼붓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다는 전언이 나왔다. 서한에서 김 위원장은 외교·안보라인의 참모진을 배제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일대일 담판'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2eRfeKhDA0_

■ 北철도 노후화 심각…110년된 교량 사용, 레일 등 마모·파손

지난해 남북이 경의선·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을 공동조사하면서 철도 시설과 시스템의 심각한 노후화 실태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길게는 110년이 된 교량을 북측이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등 구조물의 안전성 문제가 앞으로 북측 철도 현대화에 주요 해결과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LfREeKFDA0N

■ '김학의 사건 수사단' 검사 13명 투입…단장 여환섭 검사장

문무일 검찰총장은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행과 뇌물수수 의혹, 이 사건을 둘러싼 외압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단을 구성하고 29일 수사 착수를 지시했다. 문 총장은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수사 권고에 따라 김 전 차관 관련 사건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이날 지시했다고 대검찰청 관계자가 전했다.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으로 명명된 수사단은 여환섭 청주지검장을 단장으로, 조종태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차장으로 하며 검사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전문보기: http://yna.kr/7dRYeKRDA0K

■ 김의겸, 논란 하루만에 자진사퇴…여권 부담 고려한 신속결정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고가 건물 매입 논란'이 불거진 지 불과 하루만인 29일 사퇴를 결심한 것은 집권 중반기를 맞은 정부와 여당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전날 공직자 재산공개를 통해 김 대변인의 25억7천만원 상당 건물 매입 사실이 드러났을 때만 해도 이번 논란이 김 대변인의 거취까지 연결될지는 의견이 엇갈렸다.

전문보기: http://yna.kr/2dRreKXDA0x

■ 남양주 천마산에서 산불…산림 0.3ha 불타

29일 오후 3시 4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천마산에서 산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은 2부 능선에서 정상 쪽으로 번지며 산림 약 0.3ha를 태운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에 주택가가 있어 남양주시청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하는 한편, 담뱃불로 화재가 시작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5fRZeKpDA0f

■ '음주운전 무마' 최종훈 재소환…윤총경 관련 골프장 압수수색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이 29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최종훈을 재소환해 뇌물 공여 및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을 조사했다. 최종훈은 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로 입건된 상태다.

전문보기: http://yna.kr/8eRaeK2DA0.

■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5월 개점…주류·화장품 주력

올해 첫 시범 운영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29일 선정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는 오는 5월 인천공항 입국장에 면세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입국장 면세점에서는 담배와 검역 대상 품목을 제외한 주류와 화장품 등을 주로 취급한다. 두 회사 모두 국산, 그리고 중소기업 제품 유치에 힘쓰겠다는 입장이어서 중소기업 지원과 내수 활성화라는 도입 취지에 맞게 운용될지 관심을 끈다.

전문보기: http://yna.kr/sfRveKNDA0F

■ F-35A 2대, 1만여㎞ 날아 청주기지 첫 도착…스텔스기 보유국

우리 공군의 전략무기로 운용될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가 29일 한국에 처음 도착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후 2시 35분께 F-35A 전투기 2대를 운영기지인 공군 청주기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우리 공군의 첫 F-35A 2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루크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하와이 등을 거쳐 총거리 1만3천800여㎞를 비행해 청주기지에 안착했다. 미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KC-135 공중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으며 타고 왔다.

전문보기: http://yna.kr/FqRoeKPDA-V

■ 서울 '일자리 양극화' 심각…강남에 고소득·고학력 집중

서울의 강북과 강남이 일자리의 질 측면에서도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의 일자리 질과 사회경제적 불평등'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고소득, 고학력, 고숙련 일자리가 강남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정보원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52개 시·군·구별로 양질의 일자리가 얼마나 분포돼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지역 일자리 질 지수'(LQEI: Local Quality of Employment Index)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aR5eK9DA0U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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