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농협, 계양구청 남광장에 '직거래장터' 개장
(인천=연합뉴스) 인천농협지역본부는 29일 계양구청 남측 광장에서 올해 직거래장터 운영을 시작했다.
직거래장터는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열리며 계절별 할인행사, 명절 성수품 특판 등을 통해 신선한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
올해로 12년째 운영 중인 직거래장터에는 14개 지역 농업인과 농협이 참여해 쌀, 잡곡류, 과일, 채소류, 강화인삼, 순무, 화훼류, 축산물 등을 판매한다.
임동순 인천농협 본부장은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 세계 8위 칭다오항과 협력 강화
(인천=연합뉴스) 인천항이 세계 8위 항만인 중국 산둥성 칭다오항과 협력을 강화한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29일 공사를 방문한 리펑리 칭다오 항만그룹 회장과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하이항에 이어 중국에서 컨테이너 교역량이 두번째로 많은 칭다오항은 2014년 인천항과 자매결연한 이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양측은 전자상거래 활성화, 물류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물류클러스터 조성, 인천∼칭다오 크루즈 항로 개설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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