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한재석, 종별테니스 대학부 남자복식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홍성찬과 한재석(이상 명지대)이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자 대학부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찬-한재석 조는 28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대학부 복식 결승에서 김대한-심성빈(이상 한림대)을 2-0(7-5 6-1)으로 제압했다.
2015년 1월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 준우승자 홍성찬은 단식 4강전에서도 임성택(순천향대)을 2-0(6-0 6-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대회 2관왕을 노리게 됐다.
여자 대학부 복식에서는 심솔희-최서인(이상 명지대) 조가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남녀 대학부 단식 결승이 펼쳐진다.
남자 단식 결승은 홍성찬과 이영석(한국교통대), 여자부는 안유진(한국체대)과 천수연(명지대)이 각각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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