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11∼19일 평택 세교 공업지역과 고덕·지제 택지개발지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1곳을 점검해 18곳에서 1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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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세교 공업지역 전체 사업장 48곳과 고덕·지제지구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13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 규정 위반 7건 ▲대기·폐수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3건 ▲대기오염 방지시설 훼손방치 2건 ▲운영일지 미작성 2건 ▲기타 5건 등이다.
환경관리사업소는 수질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세교 지역 A금속제품 제조업체와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하지 않고 공사를 한 B·C업체 등 3곳에 대해 사용중지 및 고발 조치했다.
나머지 업체는 경고 및 과태료(13건), 개선명령 (3건)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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