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스타기업을 모집합니다"…올해 16개사 선정
기술 혁신과 수출 역량 보유한 중소기업 대상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의 스타기업을 찾습니다."
울산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도가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중소기업은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모두 15개사 스타기업을 뽑았고, 올해는 16개사를 선정한다.
울산지역 스타기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상용화 연구개발(R&D)을 위한 선행기술 검토, 기술 로드맵 컨설팅, 해외기술 장벽 대응 전략 마련, 국내외 시장조사 등 차별화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5억∼500억원, 상시 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인 지역 중소기업이 우선 대상이다.
또 이들 중소기업 가운데 기술혁신형, 수출형, 성장형 3가지 특성화 지표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는 선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진입을 위한 기업 성장계획 상담(컨설팅)을 해준다.
선정 중소기업이 자체 기획한 기술혁신 활동에 대해서는 산학연이 협업해 지원한다.
이밖에도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증 지원, 해외시장 진출 홍보 지원 등 2019년도 수출 성공패키지사업(최대 2천만원 규모)을 연계해 지원해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정된 중소기업이 울산시 경제를 선도할 지역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 연계 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www.utp.or.kr), 울산지역사업관리시스템(platform.utp.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2-219-8625, 8658)에 문의해도 된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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