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을 달린다…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4월14일 개최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제16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14일 벚꽃이 만발한 전북 군산시내에서 열린다.
대회는 국내 6대 마라톤대회 중 하나로 꼽히며, 코스는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을 받았다.
올해도 1만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풀코스, 하프, 10km, 5km를 달린다.
건각들은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신도심, 근대역사문화가 보존된 원도심, 금강변, 하굿둑, 나포들녘을 지나 월명종합경기장으로 되돌아온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벚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를 달리고, 근대역사문화와 식도락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국제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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