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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푸른길 공원 점령한 노점상에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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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푸른길 공원 점령한 노점상에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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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구, 푸른길 공원 점령한 노점상에 '골머리'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남구가 주말이 되면 푸른길 공원 산책로 일부 구간을 가득 채우는 노점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광주 남구는 22일 광주 푸른길 공원 산책로 구간 중 가장 번잡한 진월동 구간 70m가량에 양방향 통행 유도봉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양방향 유도봉이란 산책로 중간 지점에 일정한 간격으로 시설물을 세워 오가는 사람이 뒤엉키지 않도록 좌·우측 통행 공간을 나누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남구는 노점상들의 강한 반발로 시설물을 설치하지 못했다.
    산책하는 시민들이 양방향에서 통행하게 되면 노점상들은 산책로에 좌판을 깔 수 없기 때문이다.
    노점상들은 "무작정 장사를 못 하게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산책로에서 장사할 수 없다면 어디에서 해야 할지 대화로 풀어가자고 해놓고 기습적으로 유도봉을 설치하려 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남구 관계자는 "유도봉 설치 공사는 상인들과 대화가 시작되기 전 이미 발주된 사안이었다"며 "대화와 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통행하는 데 불편하지 않은 곳에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들 노점상은 인근 아파트 주변에서 노점을 해오다 2016년 전후로 산책로 구간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노점상들이 산책로에 생선과 야채, 과일, 반찬 등을 내놓고 팔면서 냄새는 물론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남구에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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