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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꿈키움아카데미' 올해 133명 선발…취약층 청년자립 지원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CJ그룹은 21일 고용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의 올해 과정에 13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고용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외식·서비스업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을 한 뒤 CJ 계열사에 채용까지 한다.
지금까지 145명을 선발해 교육했고, 이 중 93명이 CJ 계열사에 취업했다.
올해는 요리 부문 63명, 푸드 서비스 부문 60명, 생산전문가 부문 10명 등 총 133명을 선발한다.
CJ그룹은 기초이론과 현장실습, 매장운영 등 기존 직무교육 외에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인성교육 과정을 추가하는 등 교육 내용을 강화한다.
CJ그룹 관계자는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돼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에 따라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한다"며 "더 많은 청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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