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라돈 등 방사능 검출 위험상품 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20일 방사능 안전관리 전문기업인 한일원자력과 업계 최초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라돈 침대' 파문 등으로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증인 '케모포비아'(chemophobia)가 확산하자 내부 검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품 안전을 가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홈쇼핑에 입점한 파트너사들은 한일원자력에서 진행하는 방사능 시험 비용을 30% 할인받을 수 있고 우선 시험 혜택도 받는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공신력 있는 기업과 협업을 통해 방사능 검출 위험상품이 판매되는 것을 예방해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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