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절기상 춘분(春分)인 21일 강원지역은 밤사이 내린 봄비가 그친 뒤 낮부터 당분간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신림면 34㎜, 영월 주천면 30.5㎜, 평창 27.5㎜, 횡성 안흥면 26.5㎜, 홍천 24.5㎜, 미시령 23.5㎜, 춘천 23.5㎜, 강릉 14㎜, 동해 11.2㎜ 등이다.
오전까지 남부 동해안을 제외하고 5㎜ 미만의 비가 더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소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3∼15도, 산지(태백, 대관령) 11∼13도, 동해안 16∼18도 등으로 전날보다 2∼4도 낮겠다.
오는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이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춘천 영하 5도를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는 '보통'이나 영동은 '좋음' 수준의 농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내일(22일) 아침까지 산지와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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