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서울모터쇼에 '국내 첫 공개' 신차 대거 전시
BMW 콘셉트 M8 그란쿠페·M4 GT4·미니 일렉트릭 등 아시아 첫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BMW그룹 코리아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 BMW 16종, 미니 8종, BMW모토라드 5종 등 모두 29종의 차량과 모터사이클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BMW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BMW 콘셉트 M8 그란쿠페'와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콘셉트카 'BMW i 비전 다이내믹스'로 BMW가 나아갈 미래와 모빌리티, 디자인 등의 기준을 제시한다.
'M8 그란쿠페'는 BMW 8시리즈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고성능 라인업 'M'의 핵심 가치와 결합한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고 BMW는 설명했다.
BMW는 또 프리미엄 로드스터 뉴 Z4와 2분기에 공식 출시할 예정인 럭셔리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X7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달 판매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이 진행 중인 7세대 뉴 3시리즈 모델도 선보인다.
이밖에 'M 타운'을 구성해 아시아 최초로 전시하는 M4 GT4와 국내 첫 전시 모델인 M2 컴페티션, M5 인디비주얼 에디션 등 고성능 모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니는 전시 공간을 1959년부터 현재까지 60년간 미니의 전통을 보여주는 공간과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눠 구성한다.
글로벌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미니 60주년 에디션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또 클래식 미니의 고전적 외관에 미래 모빌리티를 결합한 순수 전기차 콘셉트카인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BMW모토라드는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BMW 그룹 코리아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BMW는 부스 2층에 고객 전용 VIP 라운지와 별도 전시 공간을 모터쇼 기간에 운영하며 BMW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중에는 퀴즈를 풀고 SNS를 통해 올바른 운전을 약속하면 상품을 주는 캠페인을 마련했다.
미니는 SNS를 통한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객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전시 공간에 음성가이드를 통한 설명을 제공한다.
사회공헌 재단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모터쇼 기간의 주말에 6세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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