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하남시, 헌혈자에 1만원 상품권…지역화폐 지급 추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하남시, 헌혈자에 1만원 상품권…지역화폐 지급 추진

(하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하남시는 헌혈 참여자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남부혈액원 산하 헌혈의집 하남센터(덕풍동)에서 수혈용 헌혈(전혈, 성분헌혈)을 한 사람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학생들에게는 봉사점수를 인정해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5차례 이상 헌혈을 한 사람과 헌혈 장려사업에 공로가 있는 사람·단체에도 포상할 계획이다.
헌혈자원의 안정적인 확보, 헌혈수급 부족 등 위기 대응, 헌혈 자원봉사활동 지원, 헌혈장려사업 수행 등을 위해 하남시헌혈추진협의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헌혈 장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 달 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헌혈자에게 상품권 지급을 추진하는 것은 경기도 내 지자체 가운데 하남시가 처음"이라며 "입법예고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하반기부터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품권을 다음 달부터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하남하머니카드'로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지역화폐 홍보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헌혈의집 하남센터에서는 950명가량이 헌혈에 참여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