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LG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 출시
포터블 PM1.0 센서 탑재…쾌속모드 5천rpm·약풍 모드는 도서관 수준 소음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자동차, 공부방 등 작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2종(모델명 AP139MWA, AP139MBA)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쾌속 모드를 기준으로 5천rpm(분당 회전수)으로 회전하는 '포터블 PM 1.0 센서'와 깨끗한 공기를 빠르고 넓게 보내주는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 듀얼 인버터 모델 등을 탑재했다.
한국공기청정협회(KACA)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 인증과 미세먼지 CA 인증을 받았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가운데 두 인증을 모두 받은 제품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약풍으로 작동할 경우 도서관 수준인 약 23㏈ 정도의 소음이 발생해 국제인증기관인 TUV라인란트로부터 '저소음 인정'도 받았다.
USB 타입의 C단자를 이용해 간단하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한번 충전에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생수 한 병과 비슷한 530g의 무게여서 가볍고, 자동차의 컵홀더(81㎜ 이상)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작은 것도 장점이다.
화이트, 블랙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를 기준으로 30만9천원이고 필터는 3개 한 묶음을 기준으로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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