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에서 딱지치기 하고 버스킹도 즐기세요"
서울시 3~6월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로7017이 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3월부터 6월까지 서울로7017에서 '7080 놀이정원', '서울로 주말장', '서울로학교', '버스킹 프리존' 등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7080 놀이정원'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목련마당에서 열린다. 딱지치기, 구슬치기, 담벼락 낙서하기, 땅따먹기 등 1970~80년대 추억의 골목놀이를 무료로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수선화와 앵초 등 식물화분을 1인당 1개씩 무료로 받아갈 수도 있다.
'서울로 주말장'은 '중구 생활문화네트워크' 회원들이 제작한 손가방, 수세미, 인형 등 핸드메이드 작품을 장미홍보관에서 전시한다. 또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한국무용, 밸리댄스, 우쿨렐레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
'서울로학교'에서는 '꼬마 식물학자', '식물 세밀화교실', '가족가드닝교실' 강좌를 운영하고, 전문해설과 함께 서울로의 역사·문화·생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걷는 '2019 서울로 이야기 교실'은 매주 월·화·목·토요일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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