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 TV '모닝와이드'가 19일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해 초고화질(UHD)로 생방송했다.
한국은 다음 달 세계 최초 5G 통신 상용화를 앞뒀다. 그동안 UHD 방송은 막대한 데이터 용량 등 현실적인 이유로 주로 녹화방송으로 송출됐으며, 5G 통신을 이용한 UHD 생중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모닝와이드'에서는 아직 생소한 5G를 시청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알려줬다.
류기형 SBS 기술본부장은 "SBS의 초고화질 콘텐츠와 KT의 5세대 이동통신 플랫폼을 접목해 방송통신 기술 융합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에도 양사가 마케팅과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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