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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뉴질랜드 총기난사, 접수된 국민피해 현재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외교부는 15일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오후 1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9시30분)께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소재 모스크 두 곳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면서 "현재까지 공관이나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주뉴질랜드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비상대책반을 설치, 뉴질랜드 당국 및 현지 한인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외교부는 또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재외국민 비상연락망을 통해 사건 관련 내용을 전파하는 한편 사건 현장 주변에 접근 자제를 당부하는 안전 정보를 전파했다.
뉴질랜드 현지 뉴스 웹사이트 '스터프'는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을 인용해 이번 사건으로 9명이 사망하고 40∼50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뉴질랜드 당국은 용의자 4명을 체포했으며, 추가 용의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외교부 및 주뉴질랜드대사관은 뉴질랜드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하고 테러 관련 정보 사항을 지속 전파하는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모스크서 대형 '총격참사'…"계획된 테러" / 연합뉴스 (Yonhapnews)
transi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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