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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진영 행안장관 후보자 청문요청안 접수…재산 6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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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진영 행안장관 후보자 청문요청안 접수…재산 67억원
배우자 재산 51억원…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지난해 11월 매물로 내놔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진 후보자에 대해 "정계에 입문한 이래 행정안전·과학기술·외교통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에 임하면서 이해관계 조정 등 정무적 역량을 발휘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높은 식견을 쌓았고,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국정수행의 경험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안부가 당면한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있어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정무 감각, 다양한 입법 활동에서 쌓은 전문성, 사회정의와 원칙을 중시하는 성품을 갖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 명의로 보유한 재산으로 총 66억9천202만7천원을 신고했다.
진 후보자 본인은 서울 용산구 소재 오피스텔(1억4천528만9천원), 서울 용산구 소재 건물 전세권(500만원), 2007년식 그랜저 자동차(573만원), 예금(7억6천644만9천원), 유가증권(4천339만5천원) 등 9억6천586만3천원을 보유했다.
신고 재산의 대부분인 51억1천273만5천원은 배우자가 보유 중이다.
배우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동부센트레빌 아파트(15억6천만원)와 서울 용산구 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아파트 분양권(17억4천340만원), 해링턴스퀘어 판매시설 건물 2채 분양권(9억2천8만7천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성동구 소재 토지(1억7천275만5천원), 서울 은평구 소재 상가(7억2천213만1천원), 서울 용산구 소재 건물 2채 전세권(7억1천만원), 2015년 제네시스 자동차(2천520만원), 예금(6억5천144만1천원), 유가증권(5억3천772만원), 임대채무(14억2천만원), 금융기관 채무(5억999만9천원)도 신고했다.
이 중 동부센트레빌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매물로 내놨지만 아직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진 후보자의 부인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다.
모친은 예금(1억9천716만3천원), 올해 30세인 딸은 예금(8천958만8천원3), 31세인 아들은 서울 용산구 소재 아파트 전세권(2억6천만원), 예금(6천411만6천원), 유가증권(256만2천원) 등 3억2천667만8천원을 각각 보유 중이다.
진 후보자는 1980년 육군 대위로 만기 제대했고, 진 후보자의 장남은 2010년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국회 행안위는 오는 27일 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har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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