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준비 철저히 해달라"
충주 조직위원회 사무실서 확대간부회의 진행…지난 7일에도 방문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11일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열리는 충주를 방문해 "국제경기대회인 만큼 남은 기간 철저히 대회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조직위원회가 있는 충주종합운동장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했다.
그는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정부의 국제대회 승인에 이어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공식 후원으로 위상이 높아졌다"며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만큼 국제경기대회로 손색이 없도록 시설 등을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대회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지난 7일에도 조직위원회를 찾아,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를 마친 이 지사는 주 경기장인 충주체육관을 찾아 개회식 운영·시설배치 등을 확인했다.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는 슬로건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22개 종목 100개국 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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