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NHN엔터, 신작 게임 성과 기대…목표주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올해 신작 게임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11일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5천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김소혜 연구원은 "올해 NHN엔터테인먼트의 게임 부문 매출액은 작년보다 18% 증가한 5천1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성과가 유지되는 가운데 '디즈니 토이컴퍼니'와 '닥터마리오 월드' 등 신작 출시로 게임 사업부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4분기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 관련 영업손실은 직전 분기 30억원에서 4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분기마다 확인될 손익 구조 개선세와 모바일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하면 기업가치 상승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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