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핸드볼 코리아리그 시즌 개막 후 16연패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핸드볼 리그에서 속절없는 16연패를 당했다.
광주도시공사는 8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22-36으로 크게 졌다.
개막 후 16경기에서 승점을 1점도 따내지 못한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부터 이어진 연속 패배가 17연패까지 늘었다.
광주도시공사의 코리아리그 최근 승리 기록은 2017년 6월 경남개발공사 전이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지난해 10월 전국체전에서는 강호 SK를 꺾기도 했던 광주도시공사는 이날 김지현이 6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울시청은 윤예진이 혼자 8골을 몰아쳐 14골 차 완승을 거뒀다.
◇ 8일 전적
▲ 남자부
하남시청(4승 1무 8패) 25(9-9 16-10)19 상무(1승 1무 11패)
▲ 여자부
서울시청(6승 10패) 36(17-10 19-12)22 광주도시공사(1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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