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스타 로모, 이달 말 PGA 투어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에서 명 쿼터백으로 이름을 날린 토니 로모(39·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은 7일 "로모가 28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초청받았다"고 보도했다.
로모는 지난해 이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PGA 투어 대회에 출전, 2라운드까지 77타, 82타를 치고 최하위로 컷 탈락했다.
5월에 열리는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도 초청받은 로모는 "골프는 내 인생의 열정을 쏟아부은 분야"라며 "올해도 출전 기회를 준 대회 주최 측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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