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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올해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장치…예산당국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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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올해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장치…예산당국과 협의"
실태조사 거쳐 저용량 설비는 대용량으로 교체…체육관도 확충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아직 공기정화장치가 없었던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 전국 모든 학교 교실에 기계환기설비나 공기청정기·창문형 필터 등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다.
교육부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만큼 예산 당국과 협의해 올해 안에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17개 시·도 교육청은 공기정화장치 우선 설치대상인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에 올해 안에 설치를 끝내기 위해 1천30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각 교육청은 계획을 6개월 앞당겨 올 상반기 내에 모든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끝내기로 했다.
또 교육부는 추가경정예산 등을 예산 당국과 협의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원래 중·고등학교는 유치원·초등학교 설치 완료 이후에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었다.
아울러 교육부는 공기정화장치가 너무 저용량이어서 공기 정화 효과가 미미한 교실을 3월 말까지 실태 조사해, 올해 안에 대용량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실내체육시설이 없는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410곳에 대해서는 올해 안으로 간이체육실·소규모 옥외체육관·정규체육관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학교 규모가 작아 실내체육시설 설치가 물리적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실내 체육활동을 위한 프로그램·교보재를 일단 보급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심한데...중·고교 교실 74% 공기정화장치 없어 / 연합뉴스 (Yonhapnews)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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