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피가 6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2포인트(0.14%) 내린 2,176.1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12포인트(0.10%) 내린 2,177.11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1%), 나스닥 지수(-0.02%)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브렉시트 협상 등 주요 대외 변수에 대한 관망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개별 기업 이슈에 집중하는 종목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1억원, 기관이 14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39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34%), SK하이닉스[000660](-1.58%), 한국전력[015760](-0.70%), 삼성물산[028260](-0.89%)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068270](0.48%), LG화학[051910](0.40%), 현대차[005380](0.82%), NAVER[035420](0.74%)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3포인트(0.32%) 오른 750.38을 나타냈다.
지수는 2.18포인트(0.29%) 오른 750.13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77억원, 기관이 2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2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신라젠[215600](-1.15%), 에이치엘비[028300](-3.81%), 코오롱티슈진[950160](-0.95%), 펄어비스[263750](-0.82%)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28%), 바이로메드[084990](1.07%), 포스코켐텍[003670](1.085), 스튜디오드래곤[253450](0.44%)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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