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 시상
대상에 정민규씨…3천만원 상당 유럽 레지던시 혜택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BNK부산은행은 5일 본점에서 '청년작가 미술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청년작가 미술대전은 차세대 지역 청년작가 육성을 위해 부산은행이 지원하는 미술공모전이다.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진행한 공모전에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청년작가 작품 230여 점이 출품됐다.
부산은행은 평론가, 전문미술인 등으로 구성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모두 3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청년부 대상은 '현대인의 모습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10'을 출품한 정민규(27)씨에게 돌아갔다.
청소년부 금상(교육감상)은 '갈매기의 꿈'을 출품한 부산진고등학교 신원빈 학생이 받았다.
청년부 대상에게는 3천만원 상당(항공료, 체류비 포함)의 유럽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작가 미술대전 수상작은 내달 18일까지 부산은행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전시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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