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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방파제서 승용차 추락…"사망자 2명 외 다른 탑승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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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방파제서 승용차 추락…"사망자 2명 외 다른 탑승자 없어"
해경 오늘 오전 수중수색 종료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방파제에서 바다로 추락한 승용차 내부에는 앞서 발견된 50대 2명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방파제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53·남)씨와 B(51·여)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 승용차는 방파제에 진입해 멈춘 뒤 유턴해 이곳을 빠져나오려다가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한 사고 목격자가 "승용차 내부에 있던 B씨가 아기를 안고 있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구조대를 투입해 수중수색을 벌였다.
그러나 인근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사고 당시 승용차 내부에는 A씨와 B씨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날 오전 7시께 수중수색을 종료했다.
해경 관계자는 "사망자의 가족관계를 조사한 결과 아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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