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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제주 만들기'…제주시, 이니스프리모음재단 등 협약
10년간 500만 그루 식재 계획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28일 이니스프리모음재단, 제주생명의숲국민행동과 '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 그루 나무 심기' 협약을 했다.

고희범 제주시장과 김찬수, 고윤권 제주생명의숲국민운동 공동대표, 박문기 이니스프리모음재단 이사장 등과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협약식은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공원에서 상징목(녹나무) 기념식수와 함께 진행됐다.
제주도목으로 지정된 녹나무는 제주도에 자생하는 상록활엽수로 병충해에 강하고, 대기정화 능력이 뛰어나 가로수 및 공원 조경수로 많이 쓰인다.
제주생명의숲국민운동과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은 500만 그루 나무 심기 활성화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 그루 나무 심기'는 미세먼지·폭염·도심 열섬화 등에 대응하는 녹색도시 조성사업이다.
제주시는 이달 18일 산림조합중앙회와도 협약했다.
시는 올해 50만 그루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총 500만 그루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올해 나무 심기 총사업비는 31억2천만원으로 시민이 선호하는 수종 5천본을 무상 공급하고 각 기관·단체에도 묘목을 지원할 예정이다.
ji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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