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올해 국제·전국 규모 체육대회 98개 열린다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는 올해 국제 및 전국 규모 체육대회 98건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국제대회는 남원에서 치러지는 국제롤러경기대회, 순창의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전주 월드 인라인 마라톤대회, 새만금 국제철인 3종경기 대회 등이 있다.
국내대회는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 학생체전, 완주의 대통령기 전국테니스대회, 무주의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 전주의 전국학생사이클대회 등이 대표적이다.
도는 추가로 유치 활동을 하고 있어 올해 100개 이상의 대규모 체육대회를 치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에도 100여개의 주요 체육대회를 유치해 540여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도는 설명했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대회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스포츠 메카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도 살리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