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1.808%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7일 대체로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 내린 연 1.80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985%로 1.8bp 하락했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0.1bp, 1.1bp 내렸다.
20년물도 0.5bp 내렸으나 30년물은 0.1bp 올랐다. 50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장이 수급 요인 등에 따라 약간의 등락은 있으나 변동성이 낮은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은 외국인들이 그동안 매도한 선물 쪽에서 매수가 나와 금리 하락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