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1운동 100주년 범도민위 "새 100년 비전찾기 사업 추진"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범도민위원회는 연중 '충북의 새로운 100년 비전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북 지역 2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범도민위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각 시·군 의회 및 교육지원청과 함께 10차례에 걸쳐 순회토론회를 연다.
또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여성, 환경, 교육 및 청소년 등 각 분야 시민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분야별 릴레이 토론회도 개최한다.
10월과 11월에는 이때까지의 토론회를 종합하는 대토론회 자리가 마련된다.
이들 토론회를 통해 모인 결과물은 11∼12월 중 비전 선포식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범도민위 측은 전했다.
범도민위 관계자는 "충북의 새로운 미래 100년에 대한 비전을 찾고자 공론화를 폭넓게 추진한 뒤, 그 결과를 모아 비전으로 선포하고 실천해 나가자는 취지로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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