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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남 학교 모습 사진으로 만난다…온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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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남 학교 모습 사진으로 만난다…온라인 공개
경남교육청 기록관 홈페이지서 3월부터 확인 가능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일제강점기 도내 학교 모습을 보여주는 기록물 30여점을 내달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록물에는 밀양공립보통학교 졸업생으로 1919년 4월 2일 만세운동에 참가한 강덕수·윤차암의 1918년 수강생 명부, 하동공립보통학교 재학 시기이던 1919년 4월 7일 만세운동에 참가한 박문화의 제적부 등이 포함됐다.
밀양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강제노동에 동원된 뒤 휴식을 취하는 1944년 사진과 하동공립보통학교 여학생들이 무술훈련을 받는 모습 등도 게시한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7월부터 도내 학교에서 수집한 해당 기록물은 도교육청 기록관 홈페이지 '경남교육역사기록관' 메뉴의 '주제별 기록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4월 11일부터는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전시도 한다.
정수용 도교육청 지식정보과장은 "올해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록물을 공개 전시하기로 했다"며 "독립운동가의 뜻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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