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초중고 학생에 승마 체험비 지원…저소득층은 무료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가 올해 도내 초·중·고 학생 4천36명에게 승마체험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학교, 청소년 육성 및 교육 목적의 비영리법인 대표의 추천을 받아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전체 비용의 30%(9만6천원)만 내면 10차례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의 학생, 장애 학생은 무료다.
승마 체험은 전주시, 정읍시, 남원시, 장수군 등 11개 시·군에 있는 22개 승마장에서 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승마를 대중화하고 학생의 정서 함양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반응이 좋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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