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전시·포럼 등 기념행사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세계 여성의 날'(3월8일) 111주년을 맞아 '허스토리(HerStory) - 여성이 걸어온 길,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3월 4~8일에는 구청 본관 2층 갤러리관악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특별전'을 연다. '여성, 참정권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시대별, 국가별 여성 참정권 획득 관련 자료를 5개 섹션으로 나눠 전시한다.
3월 8일에는 구청 본관 8층 대강당에서 여성의 날 기념 축하행사를 연다. 여성인권 유공자 표창과 함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여성의 삶 구현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여성정책 포럼이 개최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세계 여성의 날과 연계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여성은 물론, 구민 모두가 행복한 관악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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