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D-1] 전북겨레하나 "적대 넘어 평화로"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지역 통일·평화운동 시민단체인 전북겨레하나는 26일 논평을 내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가 전쟁 종료를 선언하고 불가침을 확약,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적대 관계를 청산하려면 제재와 압박을 거둬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이제 북한과 미국은 친구가 돼야 한다"며 양국의 우호 증진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지구상 마지막 냉전과 분단의 고통을 겪는 한반도에 따뜻한 봄을 불러와야 한다"며 "바람이 전쟁의 아픔을 넘어서 미래로 향하는 그곳, 하노이에서 불어오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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