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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백운광장 되살아나나' 국토부, 도시재생 현장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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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백운광장 되살아나나' 국토부, 도시재생 현장실사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국토교통부 평가 실사단은 25일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을 위해 광주 남구 백운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실사단은 이날 사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남구청과 광주도시공사로부터 활성화 계획을들었다.
백운광장 일대는 2016년 광주시가 수립한 '2025도시재생전략계획'에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남구 발전의 중심축을 이루는 지역이다.
1995년 남구청 개청 이전부터 이미 쇠퇴하기 시작해 도심 공동화가 심각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남구청은 도시공사와 함께 백운광장 일대 약 21만㎡를 대상으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8일 국토부에 공모 신청서를 냈다.
사업 내용은 청년창업 몰, 청년임대상가, 청년거리, 창업교육프로그램 등 '청년 워킹 그라운드 조성', 푸른 로컬 플랫폼, 푸른 아트 플랫폼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플레잉 그라운드 조성' 등이다.
또 마을소통 플랫폼,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맞춤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리빙 그라운드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임찬혁 광주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백운광장 일원은 원도심 상권의 쇠퇴가 심각한 지역으로 공공기능을 회복하고 지역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이다"며 "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딜 사업 선정 여부는 다음 달 8일 발표되고 이어 28일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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