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산업계, 자생식물 보존·이용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26일 인천 서구에 있는 본관에서 화장품·의약품 기업 한국콜마, 모바일 기업 카카오, 농업법인 만나씨이에이(C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과 산업계가 자생식물을 보존해 앞으로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립생물자원관은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소재로 이용 가치가 큰 자생식물의 대량증식 연구 기반을 마련한다.
한국콜마는 생물산업 소재 성분 연구와 상품 개발 등을 하고, 카카오는 공공사업 홍보와 마케팅 등을 한다.
만나씨이에이는 안정적으로 식물 생산이 가능한 재배방법 연구 지원 등을 한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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