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생활SOC사업 농어촌 확대 정부에 건의
(증평=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회장 홍성렬 증평군수)는 21일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 SOC 사업을 농어촌지역으로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세종 정부청사에서 이뤄진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지방 소멸론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농어촌 지역의 주거 여건이 개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 지원 ▲ 무허가 축사 적법화 관련 법률 개선 ▲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연장 ▲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방식 개선 ▲ 자연재해 대비 사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장인 홍성열 증평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김석환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형식 담양군수 등 회장단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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