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조남주 작가 올해 첫 소설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독서 애플리케이션 '밀리의 서재'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밀리 오리지널'은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작가의 새해 첫 작품 '봄날아빠를 아세요?'를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밀리 오리지널은 매주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7주 동안 한편씩 '밀리의 서재'에서 공개하고 있다.
'봄날아빠를 아세요?'는 현대 자본주의의 민낯을 드러내는 사회 고발 소설이다. 11일부터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지난해 조 작가는 '82년생 김지영'을 내세워 한국 사회문제를 드러내 화제를 일으킨 만큼 이번 작품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18일에는 정용준 작가의 '스노우'가 공개됐으며, 앞으로 ▲ 이주란 작가의 '별일은 없고요?'(25일) ▲ 조수경 작가의 '오후 5시, 한강은 불꽃놀이 중'(3월 4일) ▲ 김초엽 작가의 '캐빈의 방정식'(3월 11일) ▲ 임현 작가의 '광화문 교보문고'(3월 18일) ▲ 정지돈 작가의 '무한의 섬'(3월 25일) 등이 서비스된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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